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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은 더 눈부신 아침
일상

20220402 토요일 (몽중헌, 핑크래빗, 런던베이글, 라운드앤드, 덕수궁 야간기행, 성북동 면옥집)

by 내일의 찬 2022. 4. 15.

뭐 먹을까 하다 찾아간 몽중헌 공덕점도 가봤었는데 단독건물이라 놀랬다.

딤섬들,, 샤오롱바우? 새우딤섬,,

bbq어쩌구 던가? 예전에 홍콩갔을때 생각나서 시켜봤는데 그맛은 안나더라 그래도 맛있었다.

얘는 이름이 한우 짜장면인데 먹으면서 계속 해물 짜장면 잘못 나온거 아니냐고,, 나중에 확인하니까 맞았다
이름 바꿔도 될듯,,


런덴 베이글 웨이팅 넣고 걷다가 발견한곳 새로 생긴거 같은데 깔끔하고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 앉아있기 좋았다

프레젤? 파는곳이었는데 밥먹고 가서 커피만 마셨다,,

2시간 30분 기다려서 입성한 런던베이글
심지어 포장인데도 이렇게 오래 걸렸다,, 안에는 사람 너무 많아서 포장하길 잘했,,

사실 나는 베이글 안좋아해서 집에 사갔는데
빵이 쫀득해서 좋다고 하시더라 뿌듯했다

취업이나 할까,,

참 예쁘게 담아줘서 한컷

막 봄이 시작된거 같았는데 어느새 벛곷이 먼저 봄을 맞고 있더라 날이 아직 추워 얘들아 천천히 나와,,

덕수궁 야간기행을 신청해 둬서 기다리려고 들어간 라운드 앤드 사람도 많았지만 깔끔한 분위기에 빵도 많고 나름 괜찮았다

덕수궁 먼저 들어와서 구경하다가

봄은,, 아직 멀리 있었다 밤 되니까 날씨가 미친듯이 추워져서 덜덜 떨면서 해설을 들었는데 참 유익하고 재밌게 해설해 주셔서 좋았다. 궁궐 야간 개장은 처음인데 잘 해두고 조명도 참 예뻐서 날씨만 좋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얼어붙은 몸 녹이러 간 성북동 면옥집
마감 직전에 방문해서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다..
그래도 뜨끈한 국물에 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행복하더라 행복은 멀리에 있지 않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