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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은 더 눈부신 아침
개발자가 되자!

이직 해보자!

by 내일의 찬 2024. 2. 3.

 

 

아래 글에 적은 회사에서 신입사원으로 재직하고 1년이 흐른 시점에 나는 이직을 결심했다.

 

2022.09.13 - [개발자가 되자!] - 신입사원 시작

 

신입사원 시작

멀티캠퍼스 수료 전 후로 40여개의 이력서를 제출했고 약 4번의 면접과 1번의 코딩 테스트를 보았다 그중에 최종면접을 두번 진행했고 여의도에 한 중소기업에서 최종 합격 결과를 받았다 자체

chanchan2.tistory.com

 

 

 

WHY ? 



1. 프로젝트에서 받은 스트레스

2. 잦은 기술 지원 외근과 갑작스러운 서비스 장애 관련 연락

2. 조직개편으로 인한 원하지 않는 업무들

 

이직을 결심하고 자소서와 기술 경력서를 작성했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여러 채용 플랫 폼을 통해서 지원을 했었다.

그렇게 두 군데의 면접을 봤고 한번의 최종 합격을 통해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다.

 

내가 가고 싶은 회사는 ? 

 

내가 기존에 재직한 회사는 솔루션 기반으로 주로 온프레미스 서버에 설치 및 구축하는 형식이었고

이와 같은 상황에 단점이라면 모든 장애 대응을 고객사에 직접 방문하여 해결 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위와 같은 동일한 형태의 일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회사를 찾을 때는 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위주로 찾아 본 것 같다.

 

 

서류 통과

그렇게 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에서 서류 합격 전화를 받았고 면접 일정을 잡았다.

 

그리팅이라는 서비스를 들어본 적은 있지만 직접 사용하는 곳은 처음 본 것 같았는데, 면접 일정 잡는게 꽤나 간편해 보이고 좋았다.

 

 

1 차 면접

 

면접은 총 2분이 들어오셨는데, CTO와 개발팀 Head 분이라고 소개 받았다.

 

기본적으로 자소서에 적힌 내용과 더불어 기본 기술적인 부분들을 질문 하셨는데, 기술 질문을 제대로 생각하지 않아서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이부분이 매우 아쉬워서 면접에서 나온 직 후 메모장에 기억나는 기술 질문들을 적어두고 집 가는 내내 찾아본 뒤 정리했다.

 

면접은 총 1시간 가량 봤는데 면접 경험이 매우 좋았다.

내 답변에 집중해 주시고 피드백 및 분위기 자체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셨다.

 

 

과제 전형

 

면접 후 사실 불합격 예감이 들어서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는 않았다.

때마침 프로젝트 때문에 사용하지 못한 휴가를 소진하느라 연말에 쇼파에서 유투브를 보고 있는데 익숙한 번호로 전화가 왔다.

면접은 합격시키고 싶지만 기술 질문에서 아쉬운 점이 있어서 과제를 진행 했으면 한다는 것이었다.

이직에 대한 욕심이 컸고, 마침 휴가 기간이라 시간도 괜찮을 것 같아서 수락을 했고 과제를 메일로 전달해 주셨다.

기간은 넉넉하게 2주 정도 였고 나는 1주일 정도 작업 한 뒤에 기간에 맞춰 제출하였다.

 

2차 면접

 

과제를 제출하고 1주일이 되지 않은 시점에 과제 전형 합격 전화가 왔는데 외근 중이라 전화를 못받고 문자로 통보를 받았다.

2차 면접은 CEO와 CTO 면접이라고 전달 받았고 다시 또 그리팅으로 면접 일정을 잡았다.

 

면접은 주로 인성 관련된 질문이었고

나는 면접에서 긴장을 심하게 해서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고 말이 자꾸 끊기니 두 면접관 께서 분위기를 풀어주시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시려고 많이 신경 써 주셔서 많이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매우 편하게 면접을 보고 나왔고 몇 안되는 면접 경험 중 제일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처우 협의와 레퍼체크

 

면접 전 채용 담담자분 께서 결과는 1주일 가량 소요 될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지만

1주일이 지나지 않고 문자로 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다. 

이때도 또 외근중이라 전화를 받지 못하고 문자로 받았다,, 

처우 협의를 위해서 희망 연봉과 사유를 제출했고 레퍼 체크를 위해 기존에 친하게 지내던 회사 분들에게 부탁을 드렸다.

 

최종합격

 

내가 보낸 희망 연봉과 레퍼 체크가 끝난 뒤 전화로 연봉에 관한 딜? 을 끝내고 드디어 최종 합격과 오퍼레터를 받게 되었다.

 

전화를 받고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이후 퇴사 통보 및 인수인계등 여러가지 일들을 하면서 일상을 보내면서 새로운 회사에 입사일을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또 일을 배우는 걸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이따금씩 찾아오지만

주변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 덕에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준비하려고 노력중이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