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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은 더 눈부신 아침
어떻게 하지

졸업 후 계획 주저리

by 내일의 찬 2021. 11. 29.

2022년 2월 졸업 예정을 앞두고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인 것 같다.



9월부터 시작한 현장실습이 마지막 1주를 남기고 있고
이제 진짜 취업 전선으로 뛰어들기 직전이지만
개발자의 진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플랜이 3개가 생겼다.

플랜 A - 삼성 싸피

다년간의 경험으로 많은 개발자를 배출하고 취업률도 괜찮은 편에 속한다.
또한 한 달에 받는 100만 원의 지원금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극악의 경쟁률
내가 지원한 7기는 특히 역대 최대 규모를 선발하지만,, 그만큼 모인 사람도 많을 것 같다,,

플랜 B - 케이티 에이블 스쿨

싸피를 검색하다 알게 된 프로그램으로 나는 DX 컨설턴트 과정을 신청했다.
개발할 줄 아는 기획자 또는 신입 PM을 양성하는 게 주목적이다 보니 비전공자인 나에게 부담이 덜 될 거 같고
나름 대기업인 kt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보니 믿음이 조금 더 갔달까?
12월 3일에 최종 합격 결과가 나온다.

 


플랜 C - 멀티캠퍼스 지능형 웹서비스 풀스택 개발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보다가 사실 kt가 개발자를 양성하기보단 애매한 방향으로 가는 거 같아 불안해졌다.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다 보니 싸피의 교육을 결국 멀티캠퍼스에서 위탁받아서 하게 된다는 걸 알게 되었고
멀티캠퍼스 국비 과정을 찾아보다 알게 된 교육이다.



결국 이 세 가지 중에 선택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싸피가 된다면 당연히 가겠지만
된다는 보장도 없고 너무 어렵다는 걸 알고 있어서 B와 C 중에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

결국에 정말 개발자가 될 것이냐와 개발을 아는 기획자가 될 것이냐의 차이점인데
사실은 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있다.
kt가 1기라 불안하기도 하고 내가 정말 코딩을 잘할까?
이 두 가지가 선택을 고민하게 하는 요소인 것 같다.

끝!